Jun 28, 2012

habitat 67 by moshe safdie



이스라엘 출신의 캐나다 건축가 모셰 사프디(Moshe Safdie)가 1967년 몬트리얼 엑스포의 테마인 '사람과 세상(Man and His World)를 모티브로 설계한 아파트로 당시에는 전세계에서 엑스포를 보러온 고위급인사들의 숙소로 쓰임.  열린 공간의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구조로 프라이버시는 조금 보장 안될지 모르지만 서로 같은 층에 살아도 얼굴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아파트 피플한테 꼭 필요한 서로 더불어 사는 '사람사는 세상'의 컨셉.

삶의 문화 행태 가운데 하나인 집을 짓는다는 것, 즉 건축은 보편적으로 인간과 가까이에서 공존하는 생활문화의 기본 요소이고, 실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건축 하면 부를 축적하는 수단으로서의 부동산 가치를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일상의 문화에서 매우 특별한 요소가 되어있다. 시민 사회의 일상과 이를 둘러싼 문화의 간극이 비단 건축에서만 발견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의 논리가 깊숙이 개입되는 건축문화, 특히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해되는 집, 그것도 아파트가 지닌 우리 사회의 실체적 현상은 단순히 삶의 보금자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주거문화의 중심은 아파트이다. 아파트의 건축디자인 유형은 시대문명과 건축술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해왔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주거형식의 한 형태로서의 아파트의 특징을 근본적이고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양상들을 통해 사람이 모여 사는 공동체를 위한 공간 디자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2010년 3월 개장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호텔은 싱가포르의 관문에 위치한 탓인지 입(入)자형 건물 3동이 거대한 하나의 지붕을 이고 있는 기이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70대 중반인 그는 이스라엘 출신으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가족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건축가로 성장했으며, 지금은 미국 보스턴에도 사무실을 두고, 캐나다, 미국, 이스라엘을 비롯한 세계 곳곳을 무대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열적인 건축가다. 그의 건축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바로 기하학적인 형태이다. 그는 일정한 형태의 기본 유닛이나 사선, 원, 그리고 3차원의 기하 형태를 이용하여 내, 외부 공간에서 다양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그 기반은 당대의 테크놀러지를 반영한 건축디자인 개념이다. 건물형태에서의 이러한 특징은 그의 건축물이 시각적 역동감을 지닌 구조미를 한껏 드러내고 있으며 이런 형태와 연계하여 다이내믹한 공간을 연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HABITAT67'의 건축형태가 지닌 특징이 40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그 같은 작품경향을 구축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셈이다.


HABITAT67'은 우리네 아파트 문화를 더욱 곱씹게 한다. 이 하나가 모든 아파트 가치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형태적 독특함 이전에 입주자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을 위해 건축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우리네 주거형식의 주류로 성장하고 진화하고 있는 아파트문화에 대해 긍정-부정, 호-불호를 가리는 것에 앞서 이러한 주거문화가 우리네 생활에 직간접으로 미치고 있는 사회성에 대해 주목하고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과 진정성이 담겨 있는 삶의 보금자리를 위한 의식의 진보와 주거공간 환경의 진보를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는 요즘이다.



Habitat 67

2600, avenue Pierre-Dupuy
Montreal, Qc, H3C 3R6

An event
Expo 67, one of the world's largest universal expositions was held in Montreal. Within the movement of liberalization and opening to the world characterizing this period, the exposition was entitled "Man and his World" as the title of Antoine de Saint-Exupéry's masterpeace. Housing was one of the main themes of Expo 67.

Saint-Exupéry wrote: We have to make lively this new house that doesn't have a face yet. The truth for one was to build; it is, for the other, to occupy it.

Habitat 67 then became a thematic pavilion invaded by thousands of admiring visitors that came from all around the world, on top of being the temporary residence of many dignitaries passing by Montreal.

Habitat 67 was an event in itself at the time. It still is today.

This housing complex became not only the "place where to be" for some 146 singles, couples and families which have made it their main residence, but as well a real community of which the style and the quality of life are envied throughout Canada.

An experience
Habitat 67 is an experience that was revealed as being a spectacular achievement impacting on the collective imaginary and contributing in a significant way to the feeling of pride of the Montrealers.

It is Moshe Sadie's discovery, student in architecture at McGill University in the beginning of the 60's: an urban and three-dimensional housing concept rallying the single family dwelling in an adaptable form to density.

Moreover, Habitat 67 is located on an invented peninsula: la "Cité du Havre".

A destiny

Habitat 67 still shines with brightness, more than 35 years after its creation. It is without a doubt one of the only modern utopias that was materialized by becoming a popular success as well as a "prestigious address".

Its intrinsic genius is indeed praised by both the architectural and the urban planning circles, by the public in general and particularly by its residents.

Moshe Safdie continues to sojourn and to give his advice on the renovation projects of the residents in order to keep the architectural integrity, the security and the serenity of the complex.

 

ref. http://blog.naver.com/jaco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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